🚧 거기서 멈춰!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待ちなさい」 🐶
안녕!
오늘은 애니메이션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제1화에서 등장하는 짧지만 인상 깊은 일본어 대사를 소개할게!
일상 회화에서도 충분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인데, 바로…
「待ちなさい、犬。」
(마치나사이, 이누)
이 대사는 강아지가 도로로 뛰어들려는 순간, 주인공 쿠스오가 순간적으로 포치미(강아지)를 멈추게 하려고 마음속으로 외친 말이야! 한국어 자막에서는 “거기서!, 포치미!” 정도로 번역되어 있었지.
🗣️ 일본어 원문
待ちなさい、犬。
📝 발음 (로마자 + 한글)
Machinasai, inu.
마치나사이, 이누.
💬 해석
거기서 멈춰, 강아지야!
혹은 “기다려, 강아지야!”
📢 마치나사이! 마치나사이! 마치나사이!
🔍 표현 분석
✅ 待ちなさい(まちなさい)
동사 **待つ(まつ, 기다리다)**의 명령형이야.
「〜なさい」형은 부드러운 명령을 전달할 때 쓰여.
특히 어른이 아이에게, 선생님이 학생에게, 또는 주인이 애완동물에게 말할 때 자주 사용하지.
📌 예시:
- 早く寝なさい。
Hayaku nenasai. (하야쿠 네나사이.)
빨리 자렴. - 勉強しなさい。
Benkyou shinasai. (벤쿄오 시나사이.)
공부해.
☝️ 단, 부드러운 명령이지만 상대보다 위에 있다는 느낌이 있어 동등한 관계나 상사에게는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해.
🎬 장면 설명
이 장면은 1화 초반, 쿠스오가 평범한 학생 같지만 사실은 초능력자라는 것을 은근히 보여주는 순간이야.
도로로 뛰어들려는 강아지를 보고 쿠스오는 사람들보다 먼저 상황을 인지하고, 강아지 행동을 제지하려 마음속으로 말하지.
재미있는 건, 쿠스오가 속으로 말했음에도 강아지가 멈췄고, 주변 사람들은 단순히 우연으로 생각한다는 점이야.
이 장면은 쿠스오의 초능력이 발휘되는 동시에 그의 차분한 성격도 드러내는 유쾌한 시퀀스야.
✅ 표현 비교 정리
거기서 멈춰 (포치미에게) | 待ちなさい、ポチ宮。 | Machinasai, Pochimi | 부드럽고 조용한 명령형 제지 |
거기서 멈춰! / 그만해! | そこまでだ! | Soko made da! | 단호하고 강한 제지, 상황 제지 |
💡 문화적 뉘앙스와 포인트
일본어 「〜なさい」 명령형은 한국어 “~해라”와 비슷하지만, 더 공손하거나 온화한 느낌으로 쓰여.
특히 아이, 동물, 후배, 자녀에게 부드럽게 지시할 때 자주 등장하지.
쿠스오처럼 차분한 말투를 가진 캐릭터가 사용할 때는 감정을 절제하지만 단호한 의지가 담긴 표현으로 느껴져.
✍️ 마무리하며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은 일상 코미디지만, 대사들 중에는 꽤 실용적인 일본어 표현이 많아!
오늘 소개한 「待ちなさい」는 일상 속에서 아이를 부를 때, 강아지를 멈출 때, 부드럽게 명령할 때 다양하게 쓸 수 있어.😉
다음에는 또 다른 애니 명대사로 찾아올게!
분석해보고 싶은 장면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
またね~! (또 보자! / 마타네~! / Mata 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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