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귀멸의 칼날』또 다뤄볼거야!
애니를 보다 보면, 같은 말도 캐릭터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경우가 많아.
이번엔 전투 상황에서 자주 나오는 말, “가자!” 를 누가 어떻게 말하는지 비교해봤어.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이 셋이 표현하는 방식이 전부 달라서 꽤 재밌어!
🟥 ① 탄지로 – 공손하고 부드러운 “가자”
行きましょう!
👉 Ikimashou (이키마쇼우)
👉 뜻: 갑시다 / 가시죠
탄지로는 언제 어디서나 예의 바른 말투를 써.
일반적으로 “가자!”라고 할 법한 상황에서도, 정중하게 「行きましょう!」(이키마쇼우) 라고 말해.
혼자 나서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리더형 말투라고 보면 돼.
✔️ 포인트: 「~ましょう」는 같이 뭔가 하자고 제안할 때 쓰는 표현이야. 부드럽고 공손한 느낌이 특징이야.
📢 이키마쇼우! 이키마쇼우! 이키마쇼우
🟦 ② 이노스케 – 돌격형 “간다!”
いくぞ! / 行くぜ!
👉 Ikuzo (이쿠조) / Ikuze (이쿠제)
👉 뜻: 간다! / 가자!
이노스케는 말투부터 엄청 거칠지.
“가자!”도 그냥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니라, 완전 전투 준비 완료 느낌으로 「いくぞ!」(이쿠조), 혹은 「行くぜ!」(이쿠제) 라고 외쳐.
말투에서부터 야성미+자신감이 터져나와.
✔️ 포인트:
- 「~ぞ」는 강한 느낌, 남성적인 표현이야.
- 「~ぜ」는 좀 더 쿨하고 터프한 인상! 이노스케처럼 돌격 타입 캐릭터가 잘 써.
📢 이쿠조 ! 이쿠제!
🟨 ③ 젠이츠 – “가기 싫어…”
行きたくないよぉ~
👉 Ikitakunai yo~ (이키타쿠나이요~)
👉 뜻: 가기 싫어~
젠이츠는 전형적인 겁쟁이 캐릭터지.
“가자!”는커녕 “가기 싫어ㅠ” 부터 튀어나와.
무서운 상황에서 「行きたくないよぉ~」(이키타쿠나이요~) 하고 찡찡거리는 말투를 자주 써.
✔️ 포인트:
- 「~たくない」는 ‘하고 싶지 않아’라는 표현.
- 여기에 감정이 담긴 「~よぉ~」를 붙이면 훨씬 더 찡찡대는 뉘앙스가 돼.
📢 이키타쿠나이요~ 이키타쿠나이요~
✅ 한눈에 보기
탄지로 | 行きましょう | Ikimashou | 이키마쇼우 | 갑시다 | 공손하고 배려하는 리더형 |
이노스케 | いくぞ / 行くぜ | Ikuzo / Ikuze | 이쿠조 / 이쿠제 | 간다 / 가자 | 자신감 넘치는 돌격형 |
젠이츠 | 行きたくないよぉ | Ikitakunai yo~ | 이키타쿠나이요~ | 가기 싫어~ | 감정 많은 겁쟁이 스타일 |
마무리
‘가자’ 하나만 봐도 캐릭터 말투랑 성격이 다 드러나는 거, 진짜 재밌지?
이런 표현 하나하나 캐치하면서 일본어를 공부하면, 훨씬 더 생생하게 익힐 수 있어!
다음에도 캐릭터별 말투 비교해서 또 올려볼게 😎
다음에 또 보자 !!
またね~! (마타네~! / 또 보자!) 😆 🌸